애드센스 승인은 복불복인 이유
애드센스 관련 불만글만 가득한 이 공간에 자꾸 그런 불만의 말을 적는 이유는 여전히 승인을 못 받아서죠. 하지만 받으면 뭐해요. 활용을 어떻게 할지도 정하지 못했고, 잘 하지도 못하는데요. 그렇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보스를 꼭 잡으려고 끝까지 하는 것처럼 애드센스 승인을 하나의 보스로 보고 달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글 하나를 더 추가해 봅니다.
애드센스 승인 역시나 복불복
왜 복불복이냐고요? 저는 이 사이트 말고도 도전을 엄청나게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이 있는데, 이 사이트처럼 승인은 죽어라 나지 않았던 사이트 중 하나가 최근 승인을 받았습니다. 거절에 대한 이유도 안 알려주고 무조건 안 된다고 나왔던 사이트였기 때문에 더 기뻤죠. 사실 하나라도 이유를 안 알려주고 거절되기 시작하면 더 이상의 승인은 완전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승인을 받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긴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확실히 복불복 같다는 생각입니다. 승인 받았던 사이트는, 이전의 거절에서 하나도 바뀐게 없었습니다. 글도 추가 안했고 이전의 글을 수정하지도 않았고 백링크를 더 넣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워프 관리자 화면에 로그인조차 안했죠. 그런데 3개월 묵혀놓고 있따가 신청하니까 하루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이게 복불복이 아니고 뭐죠?
직접 쓴 글도 필요 없다
그리고 직접 쓴 글도 필요 없습니다. 승인 받은 사이트에서 절반은 제가 이런 글과 같이 투덜거리는 내용을 작성한 것이고, 절반은 노션 AI에서 글을 작성한 후에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은 글입니다. 노션에서 블로그 포스팅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달라고 하면 제목 태그도 따박따박 잘 사용해서 글을 써 주거든요. 그것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는 글이 절반입니다.
애드센스가 그렇게 승인의 기준을 면밀히 본다고 강조를 해도, 사실은 복불복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반증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반증과 방증의 차이는 아시나요? 여기서는 반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맥에 따라 방증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왜 이런 내용으로 세느냐? 그것은 글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서입니다. 글이 적당히 길어야 애드센스 승인이 잘 날 것 같으니까요. 이런 식으로 내용이 바뀌는 것을 애드센스는 알아차리기나 할까요?
언젠가는 되겠지
언젠가는 될 것을 기대하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언젠가는 되겠죠. 그래서 글을 적어 보는 것입니다. 이런 뻘글도 자꾸 써봐야 글쓰기 실력이 느니까요. 일단 글쓰기를 잘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글쓰기를 잘해야 애드센스 수익의 기회도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 거절되면 이전에 승인받은 사이트 관리나 열심히 하세요. 기존 사이트의 수익도 안 나오면서 뭐하러 애드센스 추가 승인을 받으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 많더군요. 누구 얘기냐면 바로 제 얘기입니다. 아무튼 열심히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