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고 블로그 포스팅 쉬면 안 되는 이유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전업 블로거는 아니고 본업이 있으면서 부업으로 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런 경우 주말이 되면 피곤하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 한다는 이유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고 쉬는 경우가 많을 것인데요.

그렇게 쉬면 안 됩니다. 쉬면 안 되는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주말에 블로그 포스팅 쉬면 안 되는 이유

엄청나게 거창한 이야기를 할 것 같죠? 그건 아닙니다. 우리는 글을 쓰는 사람들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글을 ‘매일’ 씁니다. 물론 타고난 작가들은 그렇게 하지 않겠죠.

당장에 편하게 쉬자고 주말에 글을 안 쓰면 월요일에 글을 쓰려고 책상에 앉으면 글을 쓰기가 엄청 싫은 경험 다들 한 두 번 있을 겁니다. 그래서 글을 안 쓰면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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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것에는 관성이 있습니다. 한 번 쉬기 시작하면 계속 쉬고 싶어집니다. 그 순간만은 나에게 자유를 주거든요. 내가 나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용서를 하게 되면 처음이 어렵지 점점 쉬워집니다.

주변에 블로그를 하다가 블로그에 글을 간헐적으로 적기 시작하는 분들이 보이다가, 그 분들은 결국 블로그를 아예 접어 버리는 것들을 많이 봤을 겁니다. 그겁니다. 한 번 안 적기 시작하면 다시 책상 앞에 앉아서 내 시간을 들여서 글 쓰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또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정성글입니다. 정성글을 자주 써야 하는 이유는…

정성글 자주 써야 하는 이유

그 이유도 역시 똑같습니다. 한 번 편하게 글을 쓰기 시작하면 이후에 글을 복잡하고 어렵고 정성을 들여서 쓰는 것이 쉽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항상 쓰는 글의 패턴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가 뭐 어렵나요. 우리가 어디 공모전 입상을 위해 달려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남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재구성해서 다시 쓰는 것 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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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들이 돈이 되느냐? 됩니다. 정성글은 결국 돈이 된다고 보입니다. 제가 아는 분이 그렇게 되고 있더군요. 내용은 별거 없었고, 글을 다시 찾찬히 읽어보니 뭔가 어디서 베낀건데 그것도 엉성하게 베낍니다. 그런데 돈은 잘 벌어요.

결국은 정성글이 킬포인트였습니다. 정성글을 씁시다. 정성글은 언젠가는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 정성글이나 되지는 않습니다. 정보성 정성글이어야 합니다.

지금 제가 쓰는 이런 글은 검색이 될까요? 될리가 있겠습니까? 전혀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는 이유는? 구글이 잘 좀 봐달라고 하는 이유 때문이죠.

아무튼 정성글도 자주 써야 더 잘쓰게 된다는 점은 꼭 명심하세요. 이렇게 글을 써도 아직도 1000글자가 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정성글은 최소 1000글자입니다. 이것도 사실 너무 짧고요, 보통은 1500자 이상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글자수로 많이 이야기하더군요. 단어의 개수가 큰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 것일까요? 사실은 단어수가 더 중요합니다. 글자는 무의미한 글자들도 들어갈 수 있고, 존대말로 글자를 쓰면 단어에 비해서 글자수는 더 많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반말로 쓴다면 때문이다. 라고 마칠테니 여기서 벌써 1글자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쉬다가 이 글을 봤다면 당장 다시 블로그로 가서 글을 쓰세요.